[로이슈 전여송 기자] 아주대병원 연구팀이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특성과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손상준·홍창형 교수와 아주대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김은영 교수 연구팀은 인지 저하를 호소한 고령자 135명의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석해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건강 간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측정한 뒤, 아밀로이드 PET, 뇌 MRI, 인지기능 검사 결과와 비교했다. 또한 혈액 내 알츠하이머병 관련 지표와 신경손상, 뇌염증 지표와의 연관성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길수록 알츠하이머병 관련 혈액지표인 pTau217, 신경손상 지표 NfL, 뇌염증 지표 GFAP 수치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뇌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특정 부위의 위축과도 연관성이 확인됐다.
또 세포 생체시계 주기가 24시간과 차이가 클수록 대상자의 연령이 높고 전반적인 인지기능 점수가 낮은 경향이 나타났으며, 더 넓은 범위의 뇌 위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19명을 대상으로 한 생존 분석에서는 세포 생체시계 주기가 길거나 24시간과의 차이가 큰 경우 임상적 악화가 더 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간 연관성을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상준 교수는 “환자 유래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지표가 혈액검사, 뇌영상, 인지기능, 임상 경과를 함께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은영 교수는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특성과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간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라며 “해당 지표가 반영하는 생물학적 과정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현웅·손상준·홍창형 교수와 아주대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김은영 교수 연구팀은 인지 저하를 호소한 고령자 135명의 피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석해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건강 간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24시간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측정한 뒤, 아밀로이드 PET, 뇌 MRI, 인지기능 검사 결과와 비교했다. 또한 혈액 내 알츠하이머병 관련 지표와 신경손상, 뇌염증 지표와의 연관성도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세포의 생체시계 주기가 길수록 알츠하이머병 관련 혈액지표인 pTau217, 신경손상 지표 NfL, 뇌염증 지표 GFAP 수치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뇌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특정 부위의 위축과도 연관성이 확인됐다.
또 세포 생체시계 주기가 24시간과 차이가 클수록 대상자의 연령이 높고 전반적인 인지기능 점수가 낮은 경향이 나타났으며, 더 넓은 범위의 뇌 위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19명을 대상으로 한 생존 분석에서는 세포 생체시계 주기가 길거나 24시간과의 차이가 큰 경우 임상적 악화가 더 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세포 수준의 생체시계와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간 연관성을 제시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상준 교수는 “환자 유래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지표가 혈액검사, 뇌영상, 인지기능, 임상 경과를 함께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은영 교수는 “피부세포에서 측정한 생체시계 특성과 뇌 노화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 간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라며 “해당 지표가 반영하는 생물학적 과정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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