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제도는 평소 해양오염 방지설비의 철저한 관리와 관련 법령 준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선박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대진11호는 선박 운영 과정에서 해양오염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해 왔으며, 오염물질 적정 처리와 방제자재관리, 승무원 대상 환경보호 인식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해온 점이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환경 보호는 단속과 처벌 이전에 현장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범선박 발굴과 홍보를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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