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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평검사 4명 충원... 출범 후 처음 25명 정원 채워

2025-12-19 11:49:1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한지 약 5년 만에 25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임명 재가를 거쳐 22일 자로 평검사 4명을 신규 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수처는 공수처장과 차장, 부장검사 4명, 부부장검사 1명, 평검사 18명 등 총 25명으로 조직됐지만 2021년 1월 출범 이후 한 번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인력난에 시달려 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고도의 수사력을 요구하는 고위공직자범죄 사건들을 다루면서 인력 부족으로 수사 진척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검사 정원을 다 채운만큼 수사부서의 진용을 탄탄히 구축해 성과를 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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