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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글로벌 연골 재생 임상 본격화

2025-12-15 16:29:51

로킷헬스케어, 글로벌 연골 재생 임상 본격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연골 재생’ 다국적 임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통증 완화 중심의 기존 치료 방식을 넘어, 실제 연골의 재생 효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앞서 하버드대 대동물 연구에서 재생 연골의 강도 회복률이 85%에 달함을 확인했고, 이집트와 국내 파일럿 임상에서도 초자연골 재생 효과를 검증했다.

현재 한국, 미국, 남미, 이집트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국적 임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AI 기반 플랫폼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단 한 번의 맞춤형 연골 재생 수술로 기능 회복을 앞당기는 치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MRI, X-ray, 보행 데이터, 혈액 검사 결과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별 손상 정도를 예측하고 자가 세포로 제작한 바이오잉크 패치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집트 임상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완전한 초자연골 재생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정형외과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레터만 교수와 연구 협약을 체결해 표준 재생 치료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AI 연골 재생 플랫폼은 인공 관절 수술 이전 단계에서 실제 연골 조직 회복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삶의 질과 사회적 비용을 동시에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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