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환경성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연구소(소장 김희규)와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김희규)가 주관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유튜브)으로 동시 진행됐다.
심포지움은 최근 기후 변화,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확산되는 알레르기·면역질환의 최신 연구와 진단·치료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박해심 교수가 ‘Primary Immunodeficiency(PID)의 알레르기·면역질환에서의 임상적 의의’를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신대복음병원 호흡기내과 김태화 교수가 ‘진행성 폐섬유화증의 진단과 고도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열린 ‘2025 알레르기 질환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및 내과·분과전문의 평생교육 3평점이 인정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이비인후과 김주연 교수), 기관지 천식(알레르기내과 최길순 교수)의 최신 지견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두드러기(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 아토피 피부염(피부과 박종빈 교수) 등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다뤘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삼성병원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오지현 교수가 실제 사례 기반의 식품·약물 알레르기 진단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희규 연구소장은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면역질환의 양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임상의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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