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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8.4%, "추가 수입 위해 부업 활동 중"

2025-11-25 09: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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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크루트는 25일 직장인 대상 부업 참여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48.4%가 본업 외에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리랜서(73.9%), 대학생(57.9%), 자영업자(56.3%)에 비해 낮은 비율이지만, 30대(57.0%)와 20대(55.2%)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부업 참여 이유로는 "추가 수입 확보"(82.5%)가 압도적이었으며, "본업으로 자아실현 불가"(6.9%) 등의 응답도 일부 확인됐다. 주요 부업 유형은 행사 진행요원(37.2%), 개인 역량 활용 업무(27.5%), 당일 아르바이트(27.2%) 순으로 집계됐다.

뉴워커 관계자는 "긱워커 플랫폼 특성상 단기·유연 근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시간적 제약이 적은 업무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업 선택 시 고려 조건으로는 시간(55.3%), 수입(25.8%), 업무 종류(11.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부업 미참여자의 경우 "정보 부족"(54.3%)이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했으며, 시간·체력 부족(34.2%)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부업으로 얻는 추가 수입은 "10% 미만"(48.6%)이 가장 많았으나, "40~70% 미만"(11.1%) 등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존재했다.

뉴워커는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으로, AI 매칭 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와 인력 간 자동 연결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노쇼 방지 시스템 도입으로 서비스 신뢰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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