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은 지난 28일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무주소방서 구조대, 구천동 119 안전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리조트 관계자 25명과 무주소방서 구조대원 1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합동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리프트 운행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황 발생 전파 및 초기 대응 ▲무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장대식, 롤러식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한 고립된 탑승객의 안전하고 신속한 하강 구조 등 인명구조 전 과정에 걸쳐 숙련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동계 시즌을 대비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무주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현장 지휘 체계를 확립해 고객이 안심하고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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