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우미희망재단이 국가보훈부, 초록우산 등과 함께 2022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가족의 일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는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의 중·고등학생 진로·진학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습 컨설팅, 멘토링, 국내외 캠프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캠프는 16명의 중·고등학생 유가족 자녀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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