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견례에는 신세계백화점 우정섭 지원본부장,민병도 인사담당, 신세계노조 김영훈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신세계백화점 우정섭 지원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건설노조연맹 신세계노동조합 김영훈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행복한 일터, 웃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합리적인 임금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했다.
향후 양측은 본 교섭과 실무교섭으로 나누어 주 1회 입금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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