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분양시장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명절 이후 연말까지 3500가구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하 풍무역세권)은 김포의 주거 및 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5700여 가구를 비롯해 총 65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풍무역세권에서는 아파트 단지 5곳(B1~B5구역)과 주상복합 1곳(C5구역) 등 총 6개 블록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블록별로 보면 BS한양이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1071가구)와 2차(B1블록, 639가구)를 비롯해 B3블록 1,524가구, B4블록 478가구, B5블록 956가구, C5블록 1110가구(주상복합) 등이 예정돼 있다.
풍무역세권이 주택 수요층의 시선을 끄는 데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의 영향이 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경기도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7만원으로 역대 최초로 2000만원을 돌파했으며, 김포는 221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예정된 풍무역세권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풍무역세권 내에는 주거·상업·업무·교육·메디컬 인프라가 차례대로 확충될 계획으로, 특히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국제빙상장 조성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인근으로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시네폴리스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풍무역세권은 이들 사업과 함께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통해 약 20분대에 서울 마곡지구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국도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으로, 혼잡한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여기에 GTX-D 노선(예타 통과)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까지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 굵직한 기업들의 이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마곡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마곡 일대 근로 수요의 흡수도 예상된다.
한편 연말까지 풍무역세권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들이 있어 주목된다.
BS한양은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1071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사우동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김포 최대 규모의 학원가를 비롯해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등의 사우동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으로 김포재정비촉진지구, 한강시네폴리스 등이 추진 중이어서 김포의 새 중심으로 주목받는 풍무·사우생활권의 핵심 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B5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전용면적 84~186㎡, 총 956세대 규모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B3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1524세대 규모의 신규 단지 분양에 나선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하 풍무역세권)은 김포의 주거 및 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5700여 가구를 비롯해 총 65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풍무역세권에서는 아파트 단지 5곳(B1~B5구역)과 주상복합 1곳(C5구역) 등 총 6개 블록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블록별로 보면 BS한양이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1071가구)와 2차(B1블록, 639가구)를 비롯해 B3블록 1,524가구, B4블록 478가구, B5블록 956가구, C5블록 1110가구(주상복합) 등이 예정돼 있다.
풍무역세권이 주택 수요층의 시선을 끄는 데에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의 영향이 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경기도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7만원으로 역대 최초로 2000만원을 돌파했으며, 김포는 221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예정된 풍무역세권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풍무역세권 내에는 주거·상업·업무·교육·메디컬 인프라가 차례대로 확충될 계획으로, 특히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국제빙상장 조성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인근으로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시네폴리스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풍무역세권은 이들 사업과 함께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통해 약 20분대에 서울 마곡지구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국도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으로, 혼잡한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여기에 GTX-D 노선(예타 통과)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까지 추진되고 있다. 또 최근 굵직한 기업들의 이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마곡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마곡 일대 근로 수요의 흡수도 예상된다.
한편 연말까지 풍무역세권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들이 있어 주목된다.
BS한양은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1071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내에서도 사우동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김포 최대 규모의 학원가를 비롯해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등의 사우동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으로 김포재정비촉진지구, 한강시네폴리스 등이 추진 중이어서 김포의 새 중심으로 주목받는 풍무·사우생활권의 핵심 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B5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전용면적 84~186㎡, 총 956세대 규모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B3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1524세대 규모의 신규 단지 분양에 나선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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