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익산시는 23일 제1회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방환경청·소방·경찰·교육·산업계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익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사고예방 방안과 대응체계를 심의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시는 화학물질 사용과 유통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위원회 출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화학물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익산시 누리집 환경정보란에 '화학사고' 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장의 화학물질 정보, 비상연락망, 주민 행동요령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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