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증은 보호센터 내 유기견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화재 예방과 동물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케이지를 지원받게 되어, 화재 안전 확보와 동물 보호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유기견 구조와 보호는 단순히 동물을 돌보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윤리적 과제이다. 특히 화재 안전은 동물보호시설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유기동물의 복지 향상은 물론,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