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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2025-09-17 06:19:55

지난 9일 용산역에서 진행된 용산구 자살예방 인식개선 1차 캠페인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용산역에서 진행된 용산구 자살예방 인식개선 1차 캠페인
[로이슈 전여송 기자] 용산구가 용산역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작했으며 1차 캠페인에는 1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자살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사랑 문화가 확산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O/X 퀴즈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자살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문제다(O) ▲자살 사망자는 사망 전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인다(O)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24시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O) ▲우울하거나 힘든 마음은 혼자 견디는 것이 좋다(X) 등 4문제로 구성했다.

정답 확인 후에는 ‘주변의 관심과 대화가 자살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창고 밴드 구급함 등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홍보물품에는 용산구 마음건강 마스코트 ‘용사니’ 캐릭터와 함께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한국생명의전화 △청소년 상담전화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들의 전화번호를 담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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