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학교별로▵학교 출입문 ▵CCTV 및 반사경 등 방범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기타 어린이 청소년 유해 시설 등 학교 주변 취약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개선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지자체 협조를 통해 CCTV관제센터의 학교 주변 화상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가시적인 경찰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등·하교 시간대에 주요 통학로 인근에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경찰관기동대를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SPO), 교통경찰관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예방순찰에 집중하고,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문을 실시해 이상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인력 및 치안협력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각 학교와 및 교육청 협조를 통해 가정통신문 등으로 ‘유괴·납치 예방수칙’, 통학로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실종 예방 사전등록 제도’ 등 안내와 범죄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유괴·납치 예방 수칙= ▵낯선 사람으로부터 돈·간식·선물 등 받지 않기 ▵낯선 사람의 차량에 타지 않기 ▵의심 상황 발생시 112신고 및 학교에 도움요청 하기 등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교육청은 물론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및 어린이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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