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청렴콘서트’는 지난 9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공감형 청렴교육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색다른 공연과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인권 전문강사가 단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구의회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아동보호 치료시설 등 현장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청렴 모니터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인권 현장 탐방프로그램 ▲인권위원회 ▲구민 인권지킴이단 등 다채로운 청렴,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의도동에 살고있는 구청 관계자는 "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 공연과 함께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강연은 구청 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여서 호응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시대에 맞게 더 나은 구민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렴과 인권은 공정한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청렴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인권교육으로 구민 모두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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