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책·지자체

관악구 '투명페트병 유기보상제' 9월부터 재개

2025-09-12 06:35:42

관악구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운영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관악구 상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운영 모습
[로이슈 전여송 기자] 관악구가 하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를 9월부터 재개한다.

'에코투모로우' 유가보상제 사업은 주민이 투명페트병이나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주민 13,121명이 참여했으며, 투명페트병 33톤(약 78만 개)을 수거해 재생원료로 활용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주민 참여율 63%, 투명페트병 수거량은 5% 증가한 수치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하반기에는 투명페트병과 더불어 종이팩 유가보상제를 새롭게 도입해, 주민 참여와 혜택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을 이끄는 자원순환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대화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견학하여 자원순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보다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가보상제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재개되며,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투명페트병’은 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 25개(2L의 경우 10개), ‘종이팩(우유팩 등)’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kg 이상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매)로 교환 가능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