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법무법인 명원은 정미섬 변호사가 지난 6월 17일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앞으로 위원회에서 보육 정책 전반을 논의·검토하며, 아동과 가정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을 맡게 된다.

제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관내 보육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변호사의 합류로 위원회는 법적 시각을 접목한 정책 논의를 한층 심도 있게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섬 변호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보호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사건을 맡아왔다.

이를 통해 쌓은 경험과 전문성이 이번 위촉에서도 높게 평가돼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정 변호사의 합류는 위원회의 논의 과정에 법률적 관점을 더하고, 지역 보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 변호사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보육정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아동·청소년 사건을 담당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법인 명원은 이번 위촉이 한 변호사의 개인적 활동을 넘어, 로펌이 가진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청소년과 가정을 위한 법률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펌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