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사고 발생 당시 피해 근로자들이 갖고 있던 열차 접근 경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코레일 측으로부터 관련 로그인 기록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사고 열차 블랙박스를 분석해 당시 기관사가 현장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을 이동하던 근로자들을 발견한 시점과 대처 방식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난 만큼 인적 과실 부분과 안전 규정 위반 여부 등을 폭넓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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