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본교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가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Generating Worlds, Rendering Reality'를 주제로 2025 학술대회 및 여름학교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수미 교수는 제16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장을 맡아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계, 산업계, 학생 등 약 410여 명이 참석해 컴퓨터 그래픽스 및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잘랄 사파리 바자르가니(Jalal Safari Bazargani) 박사과정생이 우수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세션에서, IEEE Transactions on Visualization and Computer Graphics(IF 6.5, Top 5.9%)에 게재 확정된 논문 ’Integrating User Input in Automated Object Placement for Augmented Reality‘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종대 학생들은 총 6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세종대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최수미 교수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