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에는 前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가 직접 참여해 대구경찰 물리력 훈련 교관들에게 씨름 기술을 전수했고, 물리력훈련교관들은 씨름단선수들에게 체포술을 교육했다.
이후 가상의 범죄 상황을 설정해 범인을 제압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펼치며 전통 스포츠와 경찰무도의 접목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경찰과 씨름단이 함께 '다중피해사기예방' 홍보 쇼츠 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촬영물은 대구경찰청 공식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전통 씨름의 힘과 경찰의 제압 기술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서로의 전문성을 나누고 범죄예방과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며 “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과 문화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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