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결핵협회는 그간 외국인에 대한 결핵,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외에 국내 체류 동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출입국업무·취업 상담과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및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현장 의견수렴은 금번 국내체류 동포를 시작으로 전문인력, 유학생, 숙련기능인력, 계절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청은 ‘대한민국 체류1번지’ 기관으로서 법무부의 새로운 이민정책 설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25. 8~9월 2달간 체류외국인(외국국적동포 포함) 및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의견수렴 현황(‘25. 8. 1. ~8. 6., 단위 : 건)을 보면 온라인(국민/외국인) 46(12/34), 오프라인(국민/외국인)796 (80/716)으로 나타났다.

반재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25년 6월 말 기준 국내 체류외국인은 2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5%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국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 설계와 사회통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청은 10월 초에 온라인 및 방문 민원인(세종로출장소 포함) 제안 의견과 대상별 현장 의견수렴 내용까지 포함된 분석 결과를 내놓을 예정으로, 서울청의 이러한 노력이 향후 대한민국의 이민정책 방향 설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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