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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매출 증가 효과 집계... “음식점 등 생활밀착업종 매출 증가"

2025-08-07 11:01:23

청량리종합시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청량리종합시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대중음식점, 마트·식료품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매출 증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정부가 집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B국민, 우리,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천679억원 중 2조6천518억원(46.0%)이 사용됐다.

대중음식점에서 1조989억원(41.4%)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마트·식료품 4천77억원(15.4%), 편의점 2천579억원(9.7%), 병원·약국 2천148억원(8.1%) 순이었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4주(21일∼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직전 주 대비 19.5%, 작년 동기 대비 5.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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