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서식에는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송진섭 부산수영경찰서장, 김철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손사라 수영구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관서기 수여, 유공자 포상, 개식사,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기념사, 강성태 부산수영구청장 등 내빈축사, 참수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 수영경찰서 개서는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 실현의 출발점으로, 시민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치안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상 7층 규모로 건축된 부산수영경찰서는 부산의 16번째 경찰서로, 8개 과·4개 지역관서에 배치된 420여 명의 경찰관들이 남천1·2동, 광안1~4동, 민락동, 수영동, 망미1·2동 총 10개 행정동의 치안행정을 관할한다.
그동안 부산에서 유일하게 수영구에만 별도 경찰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 불안과 불편의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개서로 인해 치안서비스가 보다 개선되고,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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