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의 4대권리를 주제로 총 247명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울산광역시교육감상 2명, 울산학원총연합회 미술분과회장상 2명,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 6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울산 관내 4개구청의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동석했으며,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그리고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공모전에 응모한 아동들까지 초청됐다.
행사는 시상식 순서 외에도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퀴즈, 빙고게임,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한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도영옥 관장은 “그림을 통해 전달해 준 아동의 권리 이야기로 아동권리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고, 이를 통해 울산 시민들이 아동권리 인식을 제고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해당 수상작들은 향후 울산 전역에서 캠페인 형식으로 전시되어, 아동권리 인식 확산 및 아동학대 예방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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