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오세훈, 대선 이후 野 변화 낙제점 평가... “몸부림치는 모습 보여야"

2025-07-08 12:02:40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 시장은 이탈리아 출장 중이던 지난 5일(현지시간)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에 "선거에서 대패한 후 국민의힘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했나 보면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의 자성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개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도 그 방법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합당 자체가 중요한 목표가 아니라 그런 모멘텀을 활용해 우리 당이 몸부림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때"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지를 두고는 "일 욕심이라는 게 하면 할수록 더 커지는 게 사실"이라며 사실상 도전을 시사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