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식품위생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이하 ‘협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음식점 신규 창업시나 음식점 운영자들이 매년 1회 받아야 하는 온라인 위생교육을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서울시 전국 주요 도시 위생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일정 공지와 함께 협회 내 ‘위생교육 전담 상담실’을 본격 운영하여 위생교육을 돕는다고 밝혔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중 실시하는 위생교육 일정을 공지했다.

먼저 수도권의 신규영업자 집합교육 일정을 보면, 4월 1일 인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강서, 노원, 은평, 종각을 비롯해 경기 안양, 고양, 수원 등 대중교통과 주차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역세권 지역 등에 교육장소를 마련하여 실시한다.

지방의 음식점 창업자를 위한 신규영업자 위생 교육일정도 4월 8일 대구 IM뱅크 4층을 시작으로 세종, 광주, 부산 등에서 교통 접근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2025년 4월부터 집합과 온라인 위생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1차로 발굴·제공하고 추가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혜택사항으로는 창업 준비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노무, 법률, 세무 사항 등에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 교육 이수자 중 운영하는 매장 홍보를 희망하는 경우, 사진과 영상들을 협회로 보내주게 되면 협회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하는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 500여개 개인병원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세이프닥과 협업을 통해 안과, 치과, 내과 등 15개 진료과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최대 49%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수 있게 된다. 4월 교육일정과 혜택사항 등 상세한 사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 음식점 등 외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협회의 혜택사항 제공과 ‘위생교육 상담실’ 운영이 교육의 불편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