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워시 전 이사에게 재무장관직을 맡긴 뒤 2026년 5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면 그를 후임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0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회의에서 워시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려져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에 국가경제위원장을 맡긴 뒤 워시 전 이사가 재무장관에서 연준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베센트가 재무장관직을 이어받도록 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워시 전 이사에게 재무장관직을 맡긴 뒤 2026년 5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면 그를 후임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에 국가경제위원장을 맡긴 뒤 워시 전 이사가 재무장관에서 연준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베센트가 재무장관직을 이어받도록 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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