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은 오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제1회 ‘전국 학생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OOP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 한국대학당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SOOP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라며 "대회에는 전국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 역삼로 RS빌리어즈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회는 캐롬 3쿠션 종목으로 초·중등부(남녀), 고등부(남녀), 대학부(남녀 동호인), 대학부(남녀 엘리트)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3일(토)에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24일(일)에는 대학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학부 엘리트 경기는 남녀 선수 간의 실력 대결로 당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SOOP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를 즐기는 학생들에게 전국적 무대를 제공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그들의 실력을 뽐낼 기회를 마련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이루어지며, 대학 엘리트(선수부) 1위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동호인부 1위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부와 고등부 우승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