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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수시 모집에 7만2천명 몰려…최종 경쟁률은 24대 1

2024-09-14 1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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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의대 증원으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거세지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인원은 작년보다 1만5천여명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천351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5만7천192명)보다 1만5천159명(26.5%) 늘었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올해 모집 인원이 늘어난 탓에 떨어졌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천10명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전년(1천872명) 대비 60.8% 늘었다.

다만 최종 경쟁률은 24.04대 1로 전년(30.55대 1)보다 떨어졌다.
권역별로 보면 경인권 경쟁률이 77.01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권(35.77대 1), 지방권(14.7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가 104.1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등 순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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