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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뮤직카우, 수익률 22% 'god' 노래 옥션 29일 오픈 外

2024-07-26 21:38:25

[IT이슈] 뮤직카우, 수익률 22% 'god' 노래 옥션 29일 오픈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국민그룹 ‘god’의 노래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를 이어간다. 오는 9월 음악증권 발행 1주년을 앞두고 시작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의 1호 옥션인 장덕철 ‘그날처럼’이 지난 24일 오픈 15분만에 조기마감된 가운데, 국민그룹 god 노래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직카우는 음악증권 1주년 맞이 이벤트의 시작으로 ‘두 자릿수 옥션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오픈 15분만에 마감된 스페셜 옥션 1호에 이어, 29일에는 국민그룹 god ‘왜’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2,500주에 대한 옥션이 진행된다. god는 여전히 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국민그룹으로, 오는 9월 또 한 번 완전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왕성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가 옥션으로 공개되는 god의 ‘왜’는 데뷔 20주년 앨범에서 리메이크 됐고, 2023년 개최된 ‘ㅇㅁㄷ 지오디’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등 멤버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며 콘서트가 흥행한다면 추가적인 저작권 수익도 기대된다.
뮤직카우의 공시서류 상 옥션 시작가(9,000원) 기준 god ‘왜’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세전)은 22%(상한가 기준시 17%)에 해당한다. 옥션은 7월 29일 12시부터 8월 2일 21시까지 진행되지만, 옥션 참여율이 높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옥션에 참여하려면 뮤직카우 ‘내 지갑 계좌’ 개설이 필수다. 계좌 내 사용 가능 금액이 입찰 주문하려는 가격보다 부족하면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옥션 전에 미리 예치금을 입금해 둬야 입찰 참여가 쉬워진다.

한편, 뮤직카우는 7월 29일 god ‘왜’ 이후 ▲8월 1일 정준일 ‘바램’(18.8%) ▲8월 5일 god ‘모르죠’(14.5%) ▲8월 12일 장덕철 ‘그대만이’(15.3%) 등의 스페셜 옥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옥션 일정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6주간 진행되는 두 자릿수 옥션 추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 현대차向 로보웨이 납품…로봇사업 진출 박차

씨피시스템(413630, 대표이사 김경민)이 한국화낙으로부터 로봇전용 케이블보호제품인 로보웨이 장비 납품을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로보웨이 제품군 매출액의 약 50% 이상에 해당하며, 공급 기간은 11월말까지다. 향후 한국화낙과 추가 납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화낙과의 수주는 현대자동차 신공장向으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납품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피시스템은 로보웨이 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씨피시스템의 로보웨이는 2017년에 개발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성능 및 내구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다수의 고객사에서 실제 필드 테스트를 통해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향후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로보웨이 시장은 기존 해외 제품이 점유하고 있었으나,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제품들의 단점을 집중 분석하여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씨피시스템의 로봇 전용 플렉시블 튜브는 50mm 이상의 제품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1978년 설립된 한국화낙은 산업용 로봇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일본 화낙(FANUC Corporation)사의 한국 법인으로, 생산 자동화와 관련한 CNC(수치제어장치)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소형머시닝센터 ▲초정밀 나노가공기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바른손이앤에이 해외배급작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

바른손이앤에이(대표 최윤희)가 해외배급을 맡은 베트남 영화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베니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바른손이앤에이의 해외배급작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는 2000년대 초 베트남 하노이를 배경으로 남편의 외도를 축구 생중계를 통해 목격하게 된 한 여성이 남편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주술을 이용하며 미스터리한 존재를 집으로 끌어들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다.

베니스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은 전 세계 유망한 감독들의 데뷔작 7편을 엄선해 소개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들과 함께 최고의 신인 감독에게 수여하는 ‘미래의 사자상’을 두고 경합하게 된다.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는 올해 초청작 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라는 점에서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바, 바른손이앤에이의 글로벌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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