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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열린 플랫폼으로 볼거리 늘린다"

2024-07-25 2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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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은 아프리카TV의 서비스명 변경을 앞두고, 누구에게나 열린 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OOP 관계자는 "EWC와 같은 다양한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는 한편, 플랫폼 구분없이 모든 스트리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어쎔블'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들여온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 분야나 플랫폼에 구분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문화'가 강화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가 함께 방송을 진행하거나, 크루를 만드는 SOOP 특유의 문화가 더욱 넓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SOOP이 그간 탄탄하게 구축해온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비롯해, ‘콘텐츠 확보’, ‘스트리머 지원정책’ 등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SOOP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분위기를 확대하며,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OOP은 e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대회의 중계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유저에게는 더욱 다양한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SOOP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의 한국어 중계권을 확보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TFT, 오버워치2 등 인기 종목의 한국어 중계를 단독으로 선보였기에, 새로운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SOOP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이에 따라, EWC LoL 경기를 중계하는 기간 동안 신규 유저가 2배 이상 증가했고, T1과 TES 결승전 동시접속자는 약 40만명, 중복 없이 1회 이상 시청한 UV(Unique Viewer)도 7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SOOP은 다양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스포츠 경기를 송출 및 중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OOP은 축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종목뿐 아니라, 국내 다른 플랫폼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당구, 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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