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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하이웍스, ‘2024 직장인 휴가 사용 보고서’ 발표

2024-07-16 17:33:15

가비아 하이웍스, ‘2024 직장인 휴가 사용 보고서’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4 직장인 휴가 사용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한 ‘2024 직장인 휴가 사용 보고서’는 △직장인 휴가 사용 현황, △인사 담당자 업무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라며 "가비아는 그룹웨어 ‘하이웍스’의 2023년 사용자 데이터와 368명의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6월 21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데이터에 기반해 보고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휴가 기간이 길어질수록 휴가 신청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상의 장기 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한 달 전에 휴가를 신청하는 사람(21%)이 많았으나 시간차 휴가자 중 25%는 당일에 휴가를 신청했다.

‘휴가 신청 시간대’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하이웍스 사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8%)’에 휴가를 신청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오전 10시(11.2%)’가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출근과 동시에 휴가 신청을 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사용 방식도 기업마다 달랐다. 2시간이나 1시간 단위의 시간차 휴가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하이웍스 전체 고객사의 3%에 불과했다. 대다수의 기업이 휴가 사용 최소 단위를 4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었으며, 일 단위(8시간) 휴가를 최소 단위로 제한하는 기업도 10%나 차지했다.

가비아는 보고서를 통해 연차촉진메일의 효과도 함께 발표했다. 연차촉진메일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미사용 연차에 대한 사용 계획 제출을 요청하는 메일이다. 기업이 2차례에 걸쳐 연차촉진메일을 발송할 경우, 임직원에게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많은 기업이 7월 중 연차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1차 연차촉진메일 확인 후 연차 사용 계획을 제출한 근로자의 비율이 2차 연자촉진메일보다 11.4%P 더 높았다.

그 외에도 ‘2024 직장인 휴가 사용 보고서’에서 △휴가 신청이 많은 달, △충원이 필요한 인사 담당자 수 등 휴가 및 근무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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