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과 계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구조대원들의 수난 인명구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소방헬기 1대, 구조대원 10여 명을 동원, 피서객이 물놀이중 수난사고를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익수자 발견 및 신고 ▲구조대원 헬기드롭 ▲수난구조장비 활용 ▲호이스트 이용 인명구조 등이다.
특히 구조시트 및 구조낭 등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헬기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수난사고 발생 시 직접 물속에 들어가 구조하려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하고 주위에 뜰 수 있는 물건 등을 던져 구조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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