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금 인출한 피해자와 대면해 OO우체국 앞에서 현금을 건네 받으려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60대·남)을 현장에서 공갈미수방조 혐의로 검거하고 현금 2,000만 원을 회수했다.
피해자(60대·여)는 딸 이름으로 저장된 휴대폰번호로 전화가 와 딸 목소리(AI 목소리, 딥 보이스)로 "엄마 큰일났어, 친구 보증을 섰는데 친구가 연락되지 않아 잡혀왔어."라는 소리를 듣고 깜빡 속았다고 진술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딸이 피해자(엄마)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 휴대폰에는 기존에 저장되어있는 딸의 명칭으로 전화가 왔다. 피해자는 당시 통화 상대방이 차분한 어조로 대화하는 상황이었기에, 평소 딸의 음성과 똑같았다는 진술이 있었다.
금정서 형사과는 이와 같은 근거로 딥보이스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라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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