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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카카오엔터, 2차 창작 성공 사례 이어간다 外

2024-05-01 19:49:56

[IT이슈] 카카오엔터, 2차 창작 성공 사례 이어간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템빨’ 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공개했다. 올초 ‘나 혼자만 레벨업’,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2차 창작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카카오엔터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가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4월 19일 기준, 4만 2,393점, 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기록하고, 7화(4/29 방송) 기준으로 2049 남녀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화제 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웹소설과 웹툰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TOP 10을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조회수와 매출도 크게 올랐다. 웹소설은 방영 이전인 2주 전(3월 25일 ~ 4월 7일) 대비 방영 이후 동기간(4월 8일 ~ 4월 21일)에 조회수와 매출이 각 4배, 8.2배 가량 증가했다.

노블코믹스(Novel to Comics) 되어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 역시 방영 전 대비 조회수는 3.6배, 매출은 5.5배 증가했다. 드라마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만큼 원작에 대한 관심과 인기 역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는 아이돌 멤버 류선재와 그의 팬인 임솔의 로맨스를 그린 타임슬립물이다. 웹소설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됐으며, 동명의 웹툰이 노블코믹스(Novel to Comics) 되어 연재 중이다. 첫사랑이 떠오르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웹소설과 웹툰 모두 일찍이 카카오페이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국내 외에도 북미 타파스를 비롯한 일본, 프랑스, 태국, 인니 등 카카오엔터 진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템빨’과 ‘내일의 으뜸 : 선재 업고 튀어’ 외에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 원작 기반의 작품들이 다수 대기 중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웨이브, 5월 신작 라인업 공개

웨이브 독점 예능 ‘연애남매’가 연일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월을 채울 신규 예능 라인업 역시 심상치 않다.

올라운더 뮤지션 지코가 ‘더 시즌즈’의 새 MC로 나선다.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박재범을 시작으로 최정훈, 악뮤, 이효리까지 개성 강한 MC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사해왔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 이후 새 단장을 마친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시즌은 ‘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데뷔한 지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 최백호, 키스오브라이프, 비, 이용진, 크러쉬가 첫 화 게스트로 함께하며 힘찬 포문을 열었다.

SBS 신규 예능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런닝맨’의 최보필 PD, ‘사이렌: 불의 섬’ 채진아 작가가 선보이는 유쾌한 매력의 예능으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돌싱글즈’ 역시 새롭게 돌아왔다.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린 MBN ‘돌싱글즈’는 드라마틱한 서사와 수많은 현실 커플들을 탄생시킨 연애 리얼리티. 미국 교포 돌싱들의 삶을 그린 지난 시즌4에 이어 시즌5에서는 90년대 ‘MZ 돌싱’ 출연진들이 등장해 더욱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 전쟁을 펼친다.

KBS ‘함부로 대해줘’, MBC ‘우리, 집’, SBS ‘커넥션’까지 지상파 3사의 신규 드라마 역시 연이어 공개된다.
철벽 대 돌직구, 극과 극의 로맨스. KBS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모든 플러팅을 막아내는 철벽남 신윤복 역에 김명수, 개의치 않고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직진녀 김홍도 역에 이유영이 고백과 거절을 반복하는 ‘밀당 케미’를 선보인다.

‘밀당 케미’를 이을 ‘고부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사반장 1958’의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공개될 MBC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는 휴먼 블랙코미디다.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집필한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성, 전미도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SBS ‘커넥션’도 24일 공개된다.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로, 금토드라마의 장르극 흥행 공식을 이어간다. 경찰 조직 내에서 신임받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이자 누군가에 의해 마약 중독자가 된 장재경 역 지성, 기자계의 잔다르크이자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임을 인식하게 된 오윤진 역의 전미도가 혼란의 대접전 속에서 벌어질 서사들에 주목하게 만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씽(SING)'이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은 한때 잘나갔던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이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디션 우승 상금이 실수로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시리아 난민 출신 의사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캐나다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랜스플랜트’의 네 번째 시즌이 10일 국내 최초 공개된다. 시리아 내전을 피해 고국을 떠나 캐나다로 온 의사 하메드. 종합병원 응급의학과에 취직한 그는 여러 환자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노골적인 인종차별과 난민 출신이라는 꼬리표에도 함께 맞서 싸운다. 시즌4에서는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하메드와 그의 여동생이 여전한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홈초이스, 가정의 달 맞이 ‘5월 프리미엄 무료관’ 개시

㈜홈초이스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케이블TV VOD에서 ‘5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인기 영화들을 오늘(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한 달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번 ‘5월 프리미엄 무료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가족 영화로 구성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임시완 주연의 감동 실화 영화 ‘1947 보스톤’을 메인으로 하여. 가족을 소재로 한 영화인 하루아침에 뒤바뀐 권상우와 오정세의 인생을 그린 영화 ‘스위치(202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서로에게 의지하는 자매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리고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포함해 총 20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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