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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레옹’ ‘8월의 크리스마스’ 상영

2024-04-11 16:20:24

메가박스, ‘레옹’ ‘8월의 크리스마스’ 상영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는 17일부터 ‘메가-당원영’ 첫 번째 에피소드로 관객이 뽑은 20세기 영화 ‘레옹’,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당원영’은 ‘메가박스에서 만나는 당신이 원하는 영화’의 줄임말로 관객이 직접 추천하고 고른 영화를 상영하는 메가박스의 새로운 기획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메가-당원영’에서는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20세기 영화’를 주제로 관객이 직접 뽑은 영화 두 편 ‘레옹’과 ‘8월의 크리스마스’를 상영한다"라며 "지난 3월부터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와 함께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20세기 영화’를 관객에게 직접 추천 받고, 2만 6천여 명이 넘는 관객의 투표를 거쳐 상영작이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관객 투표 결과 2위와 3위로 영화 ‘레옹’과 ‘8월의 크리스마스’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쇼생크 탈출’은 내달 5월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파이트 클럽’, ‘델마와 루이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마의 휴일’, ‘가위손’, ‘사랑과 영혼’ 등이 있다.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20세기 영화 2위로 뽑힌 ‘레옹’은 세상을 등진 고독한 킬러 ‘레옹’과 누구에게도 사랑받아 본 적 없는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다. 1995년 국내 개봉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레옹’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패러디와 오마주를 양산하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작으로 남아있다.

1998년 개봉작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국 영화에서 대표적인 멜로 영화로 손꼽힌다.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정원’(한석규 분)과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 분)의 못다 한 사랑을 그려낸 수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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