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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심혈관 위험 평가 AI’ 임상시험 계획 승인

2024-04-09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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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AI기술 기반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 위험(고혈압 합병증) 평가 AI’ 소프트웨어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은 성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 측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후향적 분석 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라며 "라이프시맨틱스는 혈압 세부 데이터를 분석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rteri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중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판단하고,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서의 유효성 평가와 우월성을 검증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시험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오는 5월부터 총 460례 규모로 실시된다.

대표적인 성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장기간 방치 시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삶의 질은 물론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장 및 뇌 질병 발생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게 발견하고 올바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의료AI 솔루션 ‘심혈관 위험 평가 AI’는 지난달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자체 개발 혈압 예측 AI ‘캐노피엠디 BPAI’와의 결합 상용화도 검토되고 있어, 향후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예방 등 고혈압 환자의 효과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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