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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임종윤·종훈 형제 사장직서 해임

2024-03-25 17:24:16

임종윤(왼쪽)·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임종윤(왼쪽)·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미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인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을 운영하면서 당사 업무에 소홀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임주현 사장·이우현 OCI 홀딩스 대표이사,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선임안 등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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