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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사업권 3년 연장한다

2024-03-20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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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라며 "홍콩공항당국과 신라면세점은 지난 7년 간 이어온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의에 의해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한 데 이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운영을 연장하며,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을 포함하는 아시아 3대 국제 허브 공항에서 면세 사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2023년 기준 3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 5천만 명 이상으로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Travel Retail) 시장을 지속 확보하게 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연장하는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의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에 달하며 출국장과 입국장 포함 총 6개 매장에 ‘샤넬’, ‘디올’, ‘에스티 로더’, ‘랑콤’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포함 약 200여 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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