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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74% 직장 동료 간 연봉 공개 반대”

2024-03-08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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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진학사 캐치의 조사 결과 Z세대 취준생 74%가 동료 간 연봉 공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을 공개할 수 있는 범위는 가족까지로, 절반 이상은 연인 사이에도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437명을 대상으로 ‘직장 동료 간 연봉 공개’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라며 "그 결과, 74%가 ‘연봉 공개에 반대한다’라고 답했다. ‘찬성한다’라고 답한 비중은 26%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대하는 이유로는 ‘개인 정보라 부담스러워서’가 6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서 ‘불화가 생길 수 있어서’가 14%, ‘타인이 불편할 것 같아서’가 13.6%로 비슷하게 나타났다"라며 "이외에 ‘경쟁 등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11%)’와 같은 의견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반대로, ‘찬성한다’라고 답한 경우에는 ‘숨길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가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직, 연봉 협상 시 참고하기 위해서’가 23%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평가가 공정한지 확인하기 위해서’가 7%, ‘동기부여로 삼기 위해서’가 5%로 뒤를 이었다.

Z세대 취준생이 자신의 연봉을 공개할 수 있는 범위는 ‘가족’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75%가 가족에게 연봉을 알릴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연인’은 48%로 절반에 약간 못 미쳤고, 이외에는 △친구(30%) △친척(7%) △직장동료(4%) △직장상사/후배(2%) 순으로 나타났다.

AI매칭 채용플랫폼 캐치는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중견기업, 상위 10% 중소기업’ 중심의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캐치만의 상위권 신입 및 경력 풀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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