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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알바생 5명 중 1명, 알바 그만둘 때 '잠수 탄 적 있다'"

2024-03-07 19:22:05

알바몬 "알바생 5명 중 1명, 알바 그만둘 때 '잠수 탄 적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바생 5명중 1명이 퇴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임의로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최근, 남녀 알바생 1,840명을 대상으로 <적정 알바 퇴사 통보 기간>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에게 ‘알바를 그만둘 경우 며칠 전에 사장님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질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자 47.7%의 알바생이 '최소 한달 전'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라며 "다음으로 △최소 2주 전(36.9%) △최소 1주 전(13.7%)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알바생들이 퇴사 의사를 미리 밝혀야 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일부 알바생들은 사장님께 퇴사 계획을 말하지 않고 임의로 출근을 하지 않은 일명 ‘잠수’를 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 중 20.4%가 '알바 중, 퇴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임의로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고 밝힌 것.

이들이 사장님께 미리 퇴사 계획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꼽게 한 결과,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를 결정했기 때문’을 응답률 36.5%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한편, 알바몬은 알바생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일손이 급하게 필요한 사장님들을 위해 ‘알바몬 제트’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알바몬 제트란,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로 사장님과 알바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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