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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2024-02-07 21:34:31

웹젠, 2023년 연간 실적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젠이 2023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웹젠 관계자는 "2월 7일 공시된 웹젠의 2023년 실적은 영업수익이 1962억 원으로 전년(2022년) 대비 18.9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99억 원, 당기순이익은 575억 원으로 각각 39.87%, 20.47% 줄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4분기, 웹젠은 매출 706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거뒀다"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4분기) 대비 각각 63.77%, 3.37%, 43.98% 상승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2023년 3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75.07%, 81.83%, 83.26% 늘었다"라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신작 출시 부재로 해당 기간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뮤 모나크’ 등의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상쇄했다.

2023년 4분기 실적 반등은 10월에 출시한 모바일MMORPG ‘뮤 모나크’가 견인했다. ‘뮤 모나크’는 출시한 지 4개월이 넘은 2월 현재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며 장기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웹젠은 2024년,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개발 및 출시에 집중하고, 동시에 외부 투자와 게임 퍼블리싱 역량까지 확대하면서 게임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웹젠의 자회사에서 개발하는 ‘테르비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다. 작년 지스타2023에서 시연대를 마련해 처음 대중에 공개했으며 ‘2D 재패니메이션 풍의 수집형RPG’를 표방한 게임성이 해당 장르 게이머들의 취향에 정확히 부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 중인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들 역시 빠른 출시를 위해 게임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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