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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월드코인’ 국내 첫 팝업 개최

2024-01-29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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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Sam Altman)이 만든 월드코인이 국내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블록체인/AI 스타트업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월드코인 팝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체인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난주 샘 올트먼 오픈AI(Open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그의 블록체인 프로덕트가 또 다시 대중 앞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팝업스토어는 유저들이 월드코인의 핵심인 홍채 인식기기 오브(Orb) 및 관련 앱을 활용하고 유용성을 느끼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오브는 현재 마포 프론트원 라운지엑스에 설치돼 있으며 향후 여의도와 판교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체인파트너스가 월드코인 오브의 공식 운영사로 지정된 상태다.

월드코인은 챗GPT의 창시자이자 오픈AI(OpenAI) CEO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로 잘 알려졌다. 인공지능(AI)이 나날이 발달해 인간의 지성을 침범하는 상황에서 인간과 AI를 홍채 인증으로 구분 짓고,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AI로 인간의 생산형 향상을 돕는 ChatGPT와 AI로 일자리를 잃는 인간에게 기초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월드코인은 서로 정확히 반대편에 있기도 하고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며 “AI 시대를 맨 앞에서 그려가고 있는 샘 알트만이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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