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IT이슈] 클레이튼, 非이더리움 최초 금 기반 RWA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구축 外

2024-01-03 13:33:18

[IT이슈] 클레이튼, 非이더리움 최초 금 기반 RWA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구축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오늘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GC) 멤버인 ‘크레더 (CREDER)’가 100% 실물 금 기반의 디지털 자산인 ‘GPC’와 해당 자산의 탈중앙화금융 (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 (Goldst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드스테이션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금융은 기존 시세 차익에만 의존했던 금 투자를 DeFi 이자 수익 창출 기회로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스테이션은 이더리움 (Ethereum) 외 퍼블릭 메인넷 생태계에서 첫 선보이는 금 기반 탈중앙화금융 서비스로 오는 1월 24일 (수)부터 GPC 단일예치 기능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골드스테이션은 백분율 등을 적용해 추가 거래 비용을 요구하는 기존 금 RWA 토큰 플랫폼과는 달리 서비스 전과정에서 낮은 수준의 NFT 변환 및 블록체인 운영 수수료 외의 비용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는 타 블록체인 대비 훨씬 합리적인 가스비 정책을 운영 중인 클레이튼의 장점과 결합해 효과적인 금 투자처를 제공한다. 여기에 클레이튼의 빠른 거래 처리 속도, ERC-3643 토큰화 기준은 안정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뒷받침한다.

크레더는 이번 GPC 프로젝트를 위해 골드스테이션뿐 아니라 금 실물 자산을 NFT화하는 플랫폼인 ‘더 마이닝 클럽 (The Mining Club)'도 운영한다. 더 마이닝 클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 실물 자산에 대한 사용자 고유의 디지털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활용된다. 사용자는 더 마이닝 클럽에서 자신이 취득한 실물 금 자산을 NFT로 변환하고 이후 골드스테이션에 해당 골드NFT를 담보로 GPC를 발행할 수 있다. 크레더는 금 이외에도 은, 플래티넘, 팔라듐, 구리 등 더 다양한 귀금속 및 광물자원으로 골드스테이션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골드NFT 민팅에서부터 GPC 발행을 위한 단계는 카이카스 (Kaikas), 메타마스크 (Metamask), 카카오 클립 (KLIP) 등 클레이튼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해 편리하게 진행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자신 소유 암호화폐 지갑을 더 마이닝 클럽과 골드스테이션에 각각 연결해, NFT 민팅에서부터 GPC 발행까지의 과정을 몇 번의 클릭으로 완료할 수 있다.

재단은 GPC 프로젝트를 블록체인 기술 측면에서 주도해 온 크레더에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동시에 규제준수, 플랫폼 최적화,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또한 재단이 최근 글로벌 ERC-3643 토큰화 표준을 클레이튼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통합한 만큼, 향후 금 이외에도 다양한 RWA 토큰 사업의 국내외 진출을 포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레더 임대훈 대표는 “골드NFT와 GPC는 오라클 네트워크의 준비금증명 (POR, Proof of Reserve)을 통해 온체인에서 누구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투명성과 신뢰의 증거를 바탕으로 클레이튼과 함께 RWA 토큰 비즈니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재단의 서상민 이사장은 "클레이튼이 크레더의 골드스테이션 출시를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 외 처음 시도되는 금 RWA 토큰 DeFi 플랫폼의 메인넷이 됐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GPC와 골드스테이션을 위한 크레더의 신중한 준비 과정을 함께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귀금속 RWA 토큰화 프로젝트가 국내외에서 대중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성쎌틱, AI 콜봇 ‘똑똑이’ 도입으로 ‘기다림 없는’ 상담 서비스 제공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LG유플러스의 구독형 AICC 서비스인 ‘AICC클라우드’를 활용하여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고 빈틈없는 상담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

대성쎌틱은 이미 작년 2월,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런칭 하였는데, 이번 AI 콜봇(이하, ‘똑똑이’) 서비스 런칭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이는 ARS’ 이상의 편리성을 갖춘 최신화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절기 문의 요청이 많은 상황에서 대성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발 빠른 응대를 제공할 수 있는 AI 첨단 기술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대성쎌틱 AI 콜봇 ‘똑똑이’는 이름 그대로, 그동안 누적된 고객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제시한다. 또한, ‘똑똑이’가 고객의 문의 사항을 먼저 청취 후 간략히 정리하여 상담사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들도 번거로운 중복 설명 없이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받기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고, 답변의 정확도도 더 높아진다. 상담이 집중되는 동절기 휴일 및 야간의 경우에도 동시 응대를 통해 빈틈없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AI 인공지능 콜봇 서비스 ‘똑똑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누적하고 학습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성쎌틱 고객상담센터에 누적된 빅데이터에 앞으로 누적될 데이터까지 학습시키면 ‘똑똑이’의 답변 범위는 보다 넓어지고, 더욱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내용의 답변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대성쎌틱은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신제품 개발과 제품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대성쎌틱은 전국 8개 서비스센터,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300여 개의 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인증 기사 평가 및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 스마트서비스, 카카오톡을 통한 AI 에러코드 분석 서비스 등을 도입, 우수한 서비스 인프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업계 유일 21년 연속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제뉴원사이언스 이삼수 대표, 2024년 ‘기본에 충실한 해’ 선포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이하 제뉴원) 이삼수 대표가 2024년을 ‘기본에 충실한 해’로 선포하고 새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제뉴원은 2022년 진행된 125억원의 1차 투자 바탕으로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지난해 실질적인 생산량 증대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단행된 238억원의 2차 투자를 통해 생산량 추가 확대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새해 첫 영업일인 2일, 이삼수 대표는 세종 공장으로 출근해 시무식과 함께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 직원에게 ‘기본에 충실한 해’가 될 것을 당부하며 “연구, 개발, 생산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 있게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다면 이제는 정 반대의 상황이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기본을 잘 지키고 변화에 대처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낸다면 제뉴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원만히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