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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아동 보호 ZONE 동래’ 업무 협약식 가져

2023-11-27 09:50:06

(사진제공=대동병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대동병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22일 동래구청에서 아동학대 SOS 공동대응을 위한 「아동 보호 ZONE 동래」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동병원을 포함해 동래구, 광혜병원, 동래봉생병원,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호 협력해 ▲학대 피해(의심) 아동 정보 공유, 상담 및 신체·정신적 치료 ▲학대 피해 아동 신속 진료, 의학적 자문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활동 ▲아동학대 24시간 신속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의심) 아동을 보호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역 내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아동의 상처와 아픔을 돌봐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미래가 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광재 병원장은 “78년간 동래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만큼 의료기관으로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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