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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잡코리아 조사, 신입 구직자 “올해 취업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 낮췄다” 外

2023-11-17 12:45:51

[IT이슈] 잡코리아 조사, 신입 구직자 “올해 취업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 낮췄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올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초 구직활동을 시작할 때와 비교해 현재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 중’이라 답한 응답자가 6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7.8%는 ‘눈높이를 낮추지 않았고, 취업이 안 되더라도 낮추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또한 잡코리아는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해 안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 결과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가 4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구직자는 34.7%로 뒤를 이었다. 즉, 올해 안에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대부분(83.0%)의 신입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 답한 것이다. 반면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자격증이나 어학점수 취득 등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13.0%)’거나, ‘창업이나 진학, 유학 등을 고려해 보겠다(1.7%)’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신입 구직자들이 아직까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설문(복수응답 가능)도 진행했다. 해당 질문에 구직자들은 ‘본인의 직무 경험 부족’을 꼽았다. ‘직무분야 관련 알바나 인턴 경험이 부족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서’ 취업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27.5%였다. 이외에도 ‘자격증을 갖추지 못해서(25.2%)’, ‘학벌이 안 좋아서(20.6%)’ 순으로 취업이 안되는 이유라 분석한 신입 구직자들이 많았다.

◆홈초이스, 영화 ‘크리에이터’ VOD 서비스 개시

㈜홈초이스가 영화 ‘크리에이터’를 오늘(11월17일)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영화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AI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관객들과 영화전문가들 모두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 참신한 비주얼, 감동적인 메시지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쏟아낸 작품이며,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인간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지, 인간과 AI가 서로를 적으로 여겨야 하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AI와 인간이 함께하는 미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영화 ‘크리에이터’는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알바천국, 수능 끝난 수험생 5명 중 3명 ‘아르바이트’ 한다

수험생들이 5명 중 3명이 수능 이후 가장 먼저 할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이들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무한 첫 알바 구직자로, 알바 관련 부당 대우 및 근무 분위기 적응 등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1,788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가장 하고싶은 일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61.2%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여학생(59.1%)보다는 남학생(67.5%), N수생(40.7%)보다는 고3 학생(65.9%)에게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무한 이들의 경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수험생(45.1%)보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구직하겠다는 응답이 73.7%로 특히 높았다.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금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돈을버는 경험 자체에 있었다. ‘용돈을 벌기 위해서(58.0%, 복수응답)’와 함께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48.7%)’라는 응답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것. 뒤이어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서(31.2%)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26.9%)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16.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아르바이트 구직은 수능 직후 바로 시작한다는 답변이 절반(49.3%)을 차지했으며, [표4] 구직 난이도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80.6%로 지배적이다.

수험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근무지가 가까운 알바(54.4%,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시급이 높은 알바(47.3%) ▲복지 혜택이 좋은 알바(30.5%)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알바(17.0%) ▲또래 알바생들이 함께 근무하는 알바(16.1%)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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