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청호나이스가 기업 특화서비스 제공과 영업 확대를 통해 B2B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B2B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냉온정수기 토타’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업소용 대용량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 기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선하였고 현재 기업 고객 전용 CRM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청호나이스는 기업 고객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해 고객 특성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청호나이스는 올 9월 현대자동차에 정수기 340여대를 설치했으며 그 밖에도 대학교, 병원, 스포츠재단 등에 대량 공급하며 전년 대비 올해 10월 기준 관리계정이 약 30%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위생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렌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B2B시장에서 주목 받는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이며 렌탈 시 청호나이스 서비스 전문가 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기업에서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가전이 필수로 자리잡고 있어 B2B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청호나이스는 기업고객 맞춤형 제품 라인업 강화 및 특화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레드윗, '구노의 찾아가는 커피차' 행사 개최

‘구노(GOONO)’를 운영하는 레드윗은 연구노트 작성 활성화를 위해 순천향대학교에서 ‘구노의 찾아가는 커피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윗은 전자연구노트 사용 활성화 및 사용법 안내 등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내 유니토피아관 앞에서 커피차 행사를 개최했으며, 순천향대 전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500잔의 커피와 에이드 등과 문구류를 제공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2022년 5월, 전자연구노트 관리 솔루션 구노(GOONO)를 전수 도입하였으며, 금년도 5월 공급 재계약을 진행했다. 순천향대 측은 이와 관련해, “디지털 연구 환경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으로 구노(GOONO)가 제공하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UI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교내 연구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윗 관계자는 "이번 커피차 행사를 통해 구노(GOONO) 대한 설명을 직접 드릴 수 있는 기회였고, 기존에 사용하던 연구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향후 순천향대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시스메디칼, ‘트라이빔 프리미엄(TRI-BEAM PREMIUM)’ 일본 시장 진출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 이하 제이시스)은 레이저 수술기 'TRI-BEAM PREMIUM’(이하 트라이빔 프리미엄)이 일본에서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트라이빔 프리미엄은 Q-Switched Nd:YAG 레이저로, 색소 치료에 이용되는 532nm와 1,064nm 두 가지 파장을 지원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 가지 주요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트라이빔 프리미엄의 주요 기능으로는 △ 1 샷 당 조사 에너지를 2분할하여 짧은 시간 간격으로 조사하는 PTP(Photoacoustic Toning Pulse) 기능 △ Q 스위치보다 조금 긴 펄스폭의 normal pulse (Quasi long pulse)를 사용할 수 있는 GN 모드 △ 1대에서 2종류의 빔 프로파일 (top hat / Gaussian) 지원 등이 있다.

한편, 트라이빔 시리즈는 2011년에 첫 선을 보여, 이번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승인 이전에 한국 MFDS, 미국 FDA 510k, 중국 CFDA(NMPA), 캐나다 Health Canada, 대만 TFDA, 사우디 S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 32개국에서 판매중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자사 레이저, IPL 장비를 6,500대 이상, HIFU 장비인 리니어펌(해외명 ULTRAcel Q+)를 3,000대 이상 판매한만큼, 글로벌 미용의료기기회사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