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오는 16일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 BTB 전시관에 부스를 열고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작 게임과 신사업 디지털 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4년만에 지스타에 출격하는 드래곤플라이는 출시 예정작 4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신사업으로 진행중인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 DTx’를 소개한다.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드래곤플라이가 가장 먼저 공개하는 신작은 모바일 게임사 엔트런스와 공동개발 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이다. 현재 사전예약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또다른 신작 3종의 소개 영상 상영과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미소녀 수집형 RPG 게임 ‘아도르 : 수호의 여신’은 방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이밖에도 ▲방치형 디펜스 미소녀 수집 게임 ‘위치스위치’와 ▲FPS 게임 ‘프로젝트 AX’를 소개한다.

게임과 함께 소개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도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치료·예방·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드래곤플라이는 아동 ADHD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를 개발했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탐색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의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기존의 FPS 장르와 PC 플랫폼에 편중되었던 부분을 다양한 장르와 모바일로 확장시키며, 출시 준비중인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로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틸시리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T1 팝업스토어’ 콜라보

스틸시리즈(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가 T1과 공식 헤드셋 파트너사로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진행하는 ‘T1 팝업스토어’에 제품을 지원한다.

T1 팝업스토어는 11월 2일(목)부터 17일(금)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진행된다. 동기간 내에 부산에서 진행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4강전에 T1이 출전하는 경기도 있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로 e스포츠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틸시리즈는 T1의 공식 헤드셋 파트너사로 이번 부산 T1 팝업스토어에 콜라보로 참여하여 T1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60명 선착순 한정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스틸시리즈의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 경품을 제공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기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T1 팝업스토어인 만큼 이번 행사는 e스포츠 팬들에게 스틸시리즈를 소개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라며, "팝업스토어 이벤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승리의 영광을 함께하기 위해 T1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팝업스토어 참여 소감을 전했다.

◆브레인즈컴퍼니, 클라우드 관련 특허출원으로 경쟁력 강화
브레인즈컴퍼니가 'REST API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가상 REST API 서비스 자동 생성 서버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의 핵심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활용하는 개발 과정에서 가상 REST API 서비스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 기술이다.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개발 과정에서는 주로 RES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웹의 컴퓨터 시스템 간에 표준을 제공하여 시스템이 서로 쉽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아키텍처의 하나다. 현재는 공기업 및 사기업의 대부분이 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웹 서비스의 표준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은 개발 단계에서 REST API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시로 요청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API에 대한 소스 파일을 일일이 작성하고 추가하는 등의 업무가 점점 가중되며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