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대표 서미영)가 호텔 및 컨벤션 업체들과 긱워커들의 교두보가 된다.

먼저 뉴워커는 호텔•컨벤션 긱(Gig)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호텔•컨벤션’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호텔•컨벤션 카테고리에서는 연회 서비스, 주방 보조, 객실 정비 보조 및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뷔페 서비스와 주차 보조까지 긱워커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뉴워커는 주요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호텔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긱워커를 모집한다. 현재 리베라호텔, 엘리에나호텔, 피에스타귀족 등과 협업을 맺고 이들 호텔 및 컨벤션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단기 일자리를 긱워커들과 연결해 주고 있다. 연내 뉴워커는 더 많은 호텔들과의 제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뉴워커는 호텔 위탁 경영 및 개발 업체들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이들 업체는 호텔업계에서 20년 이상 총지배인 등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이 설립한 회사이다. 협업을 통해 호텔의 위탁 경영과 신규 개발 시 필요한 긱워커 인력들을 모집하는 것이 뉴워커에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들이 긱워커를 모집하는 데에 뉴워커를 선택한 것은 뉴워커의 긱워커 모집 및 진행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뉴워커는 호텔•컨벤션을 포함해 데이터라벨링, 이벤트, 채용평가, 크라우드소싱테스트, 시험감독까지 6개의 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현 인크루트 뉴워커 본부장은 "뉴워커는 모집부터 AI 매칭, 계약, 업무관리, 평가, 정산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긱워커 모집을 원하는 기업들에겐 최고의 선택"이라며 "다양한 긱워커가 필요한 호텔•컨벤션 업체들의 경우, 뉴워커를 통해 편리하게 긱워커들을 모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유니트론 보청기, ‘노인의 날’ 맞아 치매 예방법 정보 공개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법에 관한 정보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 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다. 2010년과 비교해 노인 인구 비중이 7.5%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다.

유니트론보청기는 고령화시대 트렌드에 늘어나는 치매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유니트론보청기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고 있다.

노인성 난청은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프랭크 린(Frank Lin) 박사가 약 12년간 639명의 성인을 연구한 결과,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고도 난청인은 치매 발생 위험이 5배나 증가했다. 경도 난청인도 치매 발병 위험이 2배나 높아졌으며 중도 난청인은 3배나 높았다.

고령층에게 흔히 찾아오는 3대 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난청’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질환 중 하나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고, 청력이 나빠진다고 느껴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난청 증상이 심해져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면 대화 단절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정서적인 문제가 우울증이나 치매 등 이차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메가터치,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208억원 공모

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 기업 메가터치(대표이사 윤재홍)가 2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메가터치의 총 공모주식수는 52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회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1일과 11월 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8억원이다.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대 및 연구개발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시장 확대,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앞으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에 생산공장(조립라인) 신설을 추진 중이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배터리) 및 반도체(세미콘)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으로, 2010년 설립됐다. 본사는 천안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주주(모회사)는 반도체 및 OLED 검사장비 전문 기업 티에스이(131290)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