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orea Blockchain Week 2023, 이하 KBW 2023)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KBW 2023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임팩트(IMPACT)’가 메인 컨퍼런스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폴리곤 랩스 공동 창업자 ‘샌딥 네일왈(Sandeep Nailwal)’, 체인링크랩스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 유가랩스(Yuga Labs) CEO ‘다니엘 알레그레(Daniel Alegre)’ 등 블록체인 업계 유명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행사 기간 패널 세션, 워크숍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인공지능, 웹3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텔라 X’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에 열리는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고성진 ‘인텔라 X’ CEO와 문준기 ‘마브렉스(MARBLEX)’ 본부장, 송보근 크래프톤 ‘프로젝트 미글루(Migaloo)’ 비즈옵스 팀장이 함께 참석해 ‘한국 AAA 블록체인 게임 번영에 대한 탐구(Exploring the Richness of Korean AAA Blockchain Gaming)’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날 ‘인텔라 X’가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웹3 게임 시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9월 5일 ‘인텔라 X’는 글로벌 블록체인·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즈', 웹3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사 ‘플라네타리움 랩스’와 손잡고 네트워킹 사이드 이벤트 ‘웹3 게이밍 언플러그드(Web3 Gaming Unplugged)’를 공동 개최한다. 웹3, 블록체인 관련 업계 종사자들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패널 세션 및 기조 연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폴리곤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는 글로벌 웹3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기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자체 플랫폼 서비스인 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및 웹 버전의 ‘인텔라 X 월렛(Intella X Wallet)’을 소프트 런칭하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만명 돌파…36가지 할인 혜택
경남 거창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3개월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관계 인구(지역과 관계를 지닌 외부인)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거창을 방문하면 관광지 4곳, 체험 및 숙박시설 16곳, 체험 휴양마을 13곳, 쇼핑 및 식음 3곳 등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경남 최초로 지난 5월 31일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PHI-501, 美 ‘찰스리버’ GLP 독성시험·’큐베스트바이오’ 비임상 자문 계약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해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큐베스트바이오(대표 김수헌)와 독성시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ND 제출을 위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기관에서의 독성시험은 미국 전임상 전문 업체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진행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큐베스트바이오는 PHI-501의 GLP 시험 전략과 비임상 시험 자료 개발에 협력하고, 자문을 토대로 찰스리버에서 GLP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7월 PHI-501의 원활한 IND 제출 준비를 위해 대웅바이오와 임상 시험용 원료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내년 3분기경 시험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또는 국내에서 IND 승인 신청 및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